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황하는 유대인 (문단 편집) == 아하스 페르쯔? == 앞서 볼 수 있듯이, 방황하는 유대인의 이름은 아하스 페르쯔라고 읽힐 구석은 전혀 없다! 설령 아하스베루스의 발음을 어떻게 꼬아 읽더라도, 중간에 띄어쓰기가 들어갈 이유도 없다. Verus의 s를 z로 잘못 봐서 Veruz로 읽은 게 아니라면야. 사실 아하스 페르쯔라는 형태로 한국에서 최초로 등장한 것은 [[이문열]]의 [[사람의 아들(소설)|사람의 아들]]이다. 이것을 [[이우혁]]이 [[퇴마록]]에서 차용해서 [[아하스 페르쯔(퇴마록)|아하스 페르쯔]]라고 쓰면서 서브컬쳐계에서 아하스 페르쯔라는 정체불명의 표기가 널리 통용되고 있다.[* 그런데 이문열은 아하스 페르'츠'라고 썼으니 같지도 않다.] 이 유래 모를 명칭의 정체는 [[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]]의 한 각주인 것으로 밝혀졌다. 2020년 [[사람의 아들(소설)|사람의 아들]] 다섯 번째 개정 신판 서문에 의하면 이문열은 열아홉 살 때 읽은 날림 번역의 [[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]]의 각주에서 아하스 페르츠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. 각주에는 아하스 페르츠란 이름이 독일어 철자로 표기돼 있었다. 이문열이 추정하기로는 아하수에로 혹은 아하스베루스란 라틴식 발음을 독일식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. 이후 이문열은 이름을 바꾸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, 주변인들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